<p></p><br /><br />[리포트]<br>환한 봄햇살이 무색하게 강풍이 몰아친 하루였습니다.<br><br>지금도 일부 내륙엔 강풍특보가 발효중이고요. 서울엔 초속 3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. 어린이날인 내일도 강풍엔 계속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><br>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됩니다. 내일은 맑고 평년 기온을 웃돌겠지만 낮에도 바람이 강한 지역은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.<br><br>일요일은 전국에 비가 오며 반짝 싸늘해지겠고요. 남해안과 제주는 월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.<br><br>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엔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. 오가는 길 조심운전하시고요. 내일은 동해안, 모레는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. 해안가에서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<br><br>내일의 자세한 기온 보시면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. 한낮엔 서울 23도, 광주 26도, 대구 30도 등으로 남부 지역은 7월 중순만큼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. 큰 일교차와 강한 바람에 대비해 겉옷은 필수로 챙기시기 바랍니다.<br><br>내일 중부 지역은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요. 오후부턴 전국이 정상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.<br><br>날씨 정보 꼼꼼하게 확인하셔서 알찬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.